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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 야구왕

야구선수들을 양성하는 야구부가 있는 초등학교가 있어요. 물론 아이가 미래 야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야구를 시작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야구부가 있는 초등학교를 가지 않나요??? 우리집 초등학생 아들 친구도 야구에 무척 관심이 많아서, 거의 매일 글러브와 야구공으로 투구연습을 하는 모습을 본답니다. 미래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 또는 야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라 흥미롭게 볼 수 있겠어요. 초등학생 남주인공 도하루, 모든 일에 싫증을 내지만 야구에서 만큼은 열심히 한답니다. 하루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초등학교에 야구부가 있는 곳으로 전학을 왔어요. 도하루는 야구부 선발 테스트에 적극 참여하였고 멋진 모습을 선보이며 야구부 선수로 합격하게 됩니다. 어디서나 그럴듯 초보 선수인 도하루는 허드렛일을 도맡아 합니다.  하지만 야구를 빨리 배우고 싶은 마음에 짜쯩이 납니다. 야구에 소질을 보인 하루에게 감독님은 왜 야구연습을 시키질 않을까요? 야구부 선수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어김없이 부딪치게 되는 사람도 생기게 됩니다. 초등학생 야구부 아이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도 읽고, 낯선 야구용어를 꼼꼼하게 설명해줘서 야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을것 같아요. 초등학생 3학년 아들은 중간에 만화가 있어서 동화책이 더 재밌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글내용 보단 그림이 눈에 먼저 들어오긴 해요.  그리고 좀 더 생생한 경기를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리틀빅 야구왕은 나만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아직 꿈을 갖지 못한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입니다. 뭐든 쉽게 싫증내고 포기하던 주인공 도하루가 자기만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 흥미진진합니다. 끈기 없는 포기왕 도하루는 전학과 함께 야구부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야구를 얕봤다가 단단히 혼쭐이 나지만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야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야구를 하면서 많은 갈등과 어려움, 절망감도 겪지만 꿈을 키워가는 도하루.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더 열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글을 쓴 김양희 작가는 한겨레 신문의 스포츠 전문기자입니다. 도하루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이루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전하며 독자의 마음을 엽니다. 꿈이란 녀석은 수줍음이 많아서 내가 먼저 다가가야 얼굴을 보여준다고. 꿈에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이죠.그림을 그린 남기영 작가는 등장인물들이 가진 저마다의 개성과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주인공들의 감정은 그림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만화로 완성한 야구경기 장면은 실제 경기처럼 박진감이 넘칩니다. 다양한 야구 전문용어와 상식 그리고 삶의 철학까지 얻는 이 책은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강력 추천했습니다.

1. 돌멩이를 던져라
2. 포기왕 도하루
2. 내가 공 도둑이라고?
3. 도무사 도하루
4. 홈런왕 도하루?
5. 천재와 둔재 사이
6. 너 야구부원이니?
7. 최원준, 넌 누구냐?
8. 하루와 손유의 차이
9.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10. 왼손의 재발견
11. 남매의 비밀
12. 나, 야구 안 해!
13. 악몽의 끝
14. 나, 진짜 야구 선수가 될 거야
15. 내일은 야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