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에 보고 바로 구입한 책, 과일이 최고야 입니다. 다양한 과일친구들을 의인화 해서 표현한 책인데요, 과일들이 어찌나 앙증맞고 귀엽게 나오는지, 군침도 돌면서 (?) 귀여워하면 재미있게 본 책입니다.재미있는 과일 이름 맞추기, 두리번두리번, 파삭파삭, 빙글빙글, 절레절레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나와 말배우는 아기에게도 좋은 유익한 내용이었어요.수영장에 가기 싫어하던 수박의 표정이 아직 생각이 나네요~시원한 여름에 보시길 추천합니다!
알록달록 새콤달콤, 과일 사랑에 푹 빠질 거예요!
과일들과 함께 깔깔 웃으며 신나게 놀다보면 어느새 친구가 되는 건강한 그림책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해. 과자보다는 과일을 많이 먹어. 그래야 건강해져.’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과일을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건 먼저 과일과 친구가 되는 게 아닐까요? 이 책을 본 아이들은 갖가지 과일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헤엄치고 달리면서 신 나게 노는 재미에 흠뻑 빠질 거예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과일을 친구로 여기게 됩니다.
튜브 끼고 둥둥 키위! 딸꾹, 딸꾹질하던 딸기! 부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과일의 이름들을 아이와 함께 노래하듯 크게 외쳐 보세요. 빙수를 좋아하는 노란 바나나. 껍질을 벗기면 하얀 색이지. 알록달록 바라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과일의 색도 하나하나 짚어 주고요. 겉이랑 속이 서로 다른 색인 것도 하나씩 알아 가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빨간 자두 기억나니? 어떤 맛이었지?
상상해 보면 새콤달콤 어느새 입에 침이 고이는 맛은 또 어떤가요. 책을 보면서 요모조모 과일 이야기를 함께 나누다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과일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 과일이 최고야와 함께 라면 이제 과일은 누구보다 더 반갑고 맛있는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