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녕하세요.전갈의 아이가 재밌다고 해서 최근에 사서 읽었는데 너무 긴장감 이 넘쳐서 책을 읽는 동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주인공인 마트가 감금당했다 풀려나고 로사가 경호원한테 잡혀갔을때 얼마나 통쾌했는지 몰라요! 마지막에 모두들 엘 파트론의 포도주를 마시고 탬린을 포함해서 모두 죽었을때 한편우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눈 슬펐어요.아무튼 저는 이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여분의 장기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클론 소년이 자라며 겪는 이야기로 복제 인간의 존엄성과 마약의 폐해에 관한 문제를 미래 소설로 담아냈다. 2003년 뉴베리 상뿐 아니라 미국 내셔널 북 어워드, 미국 마이클 L. 프린츠 상, 독일 복스테후더 불레 청소년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이미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 11개국에서 번역되어 많은 아이들에게 읽히고 있다. 또한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책의 배경은 인간이 복제되고, 자동차 대신 호버크라프트가 날아다니고, 하늘을 찌를 듯한 빌딩을 나선형 도로가 복잡하게 감싸고 있는 미래 시대이다. 이제 인간 복제는 시간문제일 뿐이다. 우리는 복제 인간, 즉 클론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인간이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아주 한참 뒤에 태어난 쌍둥이 형제일 것이다. 그러나 질병 치료나 장기 공급 등을 위해 만들어진 하나의 도구라 생각한다면?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듯이 클론은 가축으로 분류되어 인간을 위해 도살될 수도 있을 것이다. 복제인간을 둘러싼 첨단과학의 위험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