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 산책 은 기자출신의 작가인 헤이르트 마크 가..1999년 세기말 을 앞두고 20세기 를 마무리하며, 역사속 장소들을 다니며 이야기 를 풀어나가는데요.. 20세기 의 역사이야기는 아무래도 자료 가 많습니다. 문서 와 사진 , 동영상 뿐만 아니라. 생존자 나 그들의 가족 들도 남아 있으니까요..그래서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인터뷰 들도 재미가 있는데요.. 빌헬름황제 의 손자와 히틀러 에게 쫓겨난 대통령 의 아들..전쟁에 참여했던 군인들과, 참상을 목격했던 소년 (당시에..)그리고 홀로코스트 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까지.1권 후반부에서는 히틀러 의 성공이야기가 등장합니다.1차 세계대전에서는 근처도 못갔던 프랑스 를 함락하고.. 영국군 을 쫓아내버립니다. 오스트리아 를 합병하고,. 폴란드 도 점령하며 온 유럽이 히틀러 의 손아귀에 들어가자 히틀러 는 자신이 계획했던 것을 실행합니다.바로 유대인 말살 이지요..2권은 잔혹한 인종청소 의 장면으로 시작이 되는데요그런데 우리가 잊고 있는것은 히틀러 하면 유대인 의 600만명 학살을 생각하지만..실제로 히틀러 는 다른 나라들에도 엄청난 학살 들을 저질렀습니다 폴란드 사람들도 600만명이 전쟁중 희생당했다는 것을..(물론 절반은 유대인이라고 합니다...)그런데 교만한 히틀러 는 큰 실수를 저지르지요..바로 히틀러 가 저지른 치명적 실수 ., 소련침공 입니다.예전에 스탈린그란드 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었는데요기존에 2차세계대전을 다룬 영화와 달리 독일군 들이 주인공이였고.. 택시운전사 에 출연했던 토머스 크레취만 이 주인공으로 나왔었는데 스탈린그란드 의 비극 을 리얼하게 보여주더라구요.그리고 그 와중에 스탈린 의 공포정치 도 등장합니다. 역사 는 승자 의 이야기라고 하죠.. 히틀러 를 잔혹한 폭군 이라고 하지만.. 스탈린 은 더하면 더한 인간임에도, 아무런 댓가도 치르지 않고 평온하게 죽는..하기사 역사상으로 이런 일이 한두번 있는건 아니지요..그리고 드디어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평화 가 찾아오리라 생각했지만.. 미국 과 소련 의 새로운 전쟁이 시작이 됩니다.바로 냉전 이지요..그러나 냉전 가운데도 혁명 은 일어나고 사회는 변하는데요..2권은 2차 세계대전 부터 코소보 사건까지 다루고 있는데요읽으면서 왜 중요한 사건들이 안나오지? 하다가..생각해보니 이 책은 유럽사 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싶었던 ㅋㅋㅋㅋ 유럽사 속의 주요도시들을 찾아가고.. 생존자 들과 관련자 들을 만나 인터뷰 하고..그 속에서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역사이야기 가 재미있었습니다.
연합군의 최우선 표적은 주거지역이었다? 시장 경제를 도입한 후 공산 국가들은 행복해졌을까? 소련의 붕괴를 앞당긴 주요 원인은 체르노빌 원전 폭발이었다? 20세기 역사를 인식하는 새로운 시선을 만난다. 저자는 지난 100년 동안 세계사의 중심에 있던 유럽 전역을 1년 동안 종횡무진 누비며 파란만장한 20세기를 살아온 평범한 유럽인들을 인터뷰하고, 그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엮어 유럽 현대사의 대서사시를 완성했다.
풍부한 자료,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재구성된 유럽사에서 독자는 세상에 알려진 사건 이면의 감춰진 진실과 그 사건이 평범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목격할 수 있다. 역사학자들이 정리해준 유럽사가 아니라 평범한 이웃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통한 황홀한 역사 여행서이다. 유럽사 산책 2권에서는 2차 세계대전, 냉전 체제의 붕괴, 68혁명과 코소보 사태, 유럽연합의 발전과 한계까지 20세기 후반기의 역동적인 흐름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7부_ 2차 세계대전, 인종 대청소의 현장
30. 인종 박멸 사업의 중심지, 베를린
전쟁, 그 재밌는 놀이 | 인종 청소 프로젝트 | 악명 높은 회의 | 믿을 수 없는 학살 | 애국적인 의무, 밀고
31. 순수한 독일인의 도시, 히믈러슈타트
2월 파업 | 유대인이 사라진 도시, 자모슈치 | 문화 정화 | 잿빛 도시, 아우슈비츠
32. 돌아올 수 없는 곳, 아우슈비츠
알지만 모르는 이야기 | 우연히 찍힌 한 장의 항공사진 | 유대인의 수호천사 | 테크노크라트의 시대
33. 절망의 몸부림, 바르샤바
유대인이 일으킨 대폭동 | 사라진 바르샤바
34. 포위된 레닌그라드
사선에서의 삶
35. 공포정치에 휩싸이다, 모스크바
부실한 독일군 | 패망의 길 | 스탈린과 트로츠키의 대결 | 세르기예브스쿄 마을에 닥친 재앙 | 소비에트 보통 시민들의 삶 | 앙드레 지드가 본 소련 | 스탈린의 공포정치 | 대숙청의 공포
8부_ 악의 축, 나치스 독일과 함께한 전쟁의 기억 133
36. 2차 세계대전의 전환점, 스탈린그라드
옛 질서의 수호자 | 러시아의 반격 | 독이 든 먹이 | 사선에서 보낸 편지 | 콜초 작전 | 아마추어가 일으킨 전쟁
37. 독일군을 막아낸 영웅 도시, 오데사
껍데기만 남은 도시 | 잊지 말아야 할 이름, 바비 야르 | 몰락해가는 제국의 상징 | 유럽의 경계
38. 케말 아타튀르크의 이름으로, 이스탄불
뒤죽박죽 도시 | 모든 투르크인의 아버지, 케말 파샤 | 이스탄불에서의 삶 | 관용을 상실한 도시
39. 시체의 바다 위에 떠 있던 섬, 케팔리니아
지표면에서 지워진 마을, 아노기아 | 산산조각 난 유고슬라비아 | 케팔리니아 섬의 비극
40. 쓰라린 역사가 깃든 곳, 카시노
1944년의 이탈리아 | 분열된 이탈리아 | 지옥보다 참혹한 도시 | 패전의 기운
41. 산산이 부서진 무솔리니의 환상, 로마
부끄러운 바티칸 | 무방비 도시
42. 패배주의와 현실주의 사이, 비시
조그마한 자유 | 독일과 맺은 불륜
43. 레지스탕스의 영웅들, 생블리몽
풀뿌리 저항조직, 레지스탕스 | 연합군의 골칫거리, 드골 | 마키를 택하다 |
오라두르쉬르글란 학살 사건 | 창조된 역사
9부_ 비인간적인 전쟁의 끝, 철의 장막이 드리워지다
44.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교두보, 베누빌
공드레 부부의 카페 | 노르망디 상륙 작전 | 성공의 덫 | 하느님의 징벌을 이겨낸 사람들
45. 무모한 마켓 가든 작전 현장, 오스터베이크
만약에 | 마켓 가든 작전 | 목사관의 정원 | 한 종군기자의 기록
46. 무차별 폭격이 가해지다, 드레스덴
러시아의 광기 | 계획적인 민간인 학살 | 불바다로 변한 도시
47. 나치 최후의 순간, 베를린
쾌락 사냥 | 누가 먼저 베를린을 점령하는가 | 패전의 그림자 | 모든 것을 끝낼 시간
48. 명백한 역사 왜곡의 장소, 뉘른베르크
종전의 표정 | 인간미가 흐르는 재판정
49. 짓밟힌 민주주의의 꿈, 프라하
체코에서의 삶 | 끝이 보이지 않는 비극 | 폐허 속에서 일궈낸 풍요 | 공산주의와의 결전 | 철의 장막이 드리워지다 | 내부의 적 | 누가 스탈린을 죽였는가
50. 헝가리 혁명의 그날, 부다페스트
공산주의의 유형지 | 자유정신의 상징, 헝가리 혁명 | 오늘의 삶을 사는 사람들
10부_ 비틀스, 젊은 혁명의 선봉에 서다
51. 폐쇄적인 유럽의 수도, 브뤼셀
자기 파괴적인 도시 | 언어 전쟁
52. 1960년대 문화 격변에 휩싸이다, 암스테르담
자유분방한 도시 | 엄청난 소동 | 1960년대를 강타한 퍼펙트 스톰
53. 폭력적인 반문화운동이 전개된 곳, 베를린
유럽에 퍼진 저항의 물결 | 폭력에 중독되다 | 이탈리아판 ‘납의 시대’ | 모든 이들의 비극
54. 산업 노동자들의 거대한 파도, 파리
샤를 드골의 무덤 | 제5공화국의 탄생 | 프라하의 봄 | 파리를 덮친 5월 혁명
55. 성모 마리아의 도시, 루르드
사라져가는 농촌 | 하늘 문과 가까운 곳 | 늙은 스페인의 죽음
56. 소외된 그곳, 리스본
꿈틀대기 시작하는 미라 | 작은 혁명
57. 20세기 종교전쟁, 더블린
불평등의 미덕 | 영국인의 두통거리 | 아일랜드의 킬링 필드 | 잃어버린 삶
11부_ 체르노빌 원전, 공산주의를 폭발시키다
58. 넘을 수 없는 장벽, 베를린
베시와 오시 | 동독에서의 삶 | 베를린 장벽 | 가난, 장벽을 무너뜨리다 | 공산주의 독재정권의 몰락
59. 자본주의의 찬가, 니스키
서쪽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 마법에 걸린 도시
60. 낡은 공산주의에 죽음을, 그다인스크
혁명의 도시 | 공산주의 실험 | 가제타 비보르차 | 역사학자 크라브시크와의 대화 | 바르샤바-모스크바 간 특급열차
61. 시장 경제는 행복을 가져다주었을까, 모스크바
노래하는 저항운동가 |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 | 소련의 변신 | 영리한 암시장
62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632
핵발전소 폭발의 그날 | 다시 그곳엔 사람이 산다
12부_ 코소보 사태, 20세기에 마침표를 찍다
63. 과대망상증에 빠진 도시, 부쿠레슈티
떠돌이 개가 사는 도시 | 농부의 아들, 차우셰스쿠 | 약속의 땅이 낳은 아이들
64. 순수한 세르비아 건설을 위해, 노비사드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곳 | 20세기 최후의 전쟁 | 전쟁 없는 세상을 꿈꾸며 | 폭격의 현장 | 떠나는 사람들
65. 무슬림이 사는 섬, 스레브레니차
되살아난 티토 | 분열될 수밖에 없는 다민족 공동체 | 폐쇄된 피난처 | 스레브레니차 학살 사건의 전말
66. 보스니아 내전의 현장, 사라예보
그들의 사라예보 | 카페 ‘사느냐 죽느냐’ | 발칸의 눈에 덮인 마을
■ 에필로그 _ 지금 유럽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라인 강 위의 삶 | 유럽연합의 분열 조짐 | 신입생이 들어오다 | 유럽연합의 두통거리 | 성공과 실패의 기로 | 유럽연합의 존립을 위협하는 요소들 | 지독한 권태 | 유럽의 구원자, 미국? | 멀기만 한 해피엔딩
■ 각주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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