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살림에는 아주 큰 관심은 없고 그냥 남들이 어떻게 사나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 방대한 지식부터 다양한 물건들의 사진까지 리빙잡지 심화편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을 구입하면 평단가가 계산이 되는데, 그 한평 한평을 더 이상 시시한 물건들로 채우고 싶지 않아 가구 편은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납니다. 소개된 물건들의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을 오래쓴다고 생각하면 경제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이득일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사용자의 기분이 좋아진다는 저자의 관점에 동의합니다. 누구나 급하게 장만하고 후회하는 첫 살림 리스트가 있다! 안목 있는 살림 고수가 자신 있게 알려주는 첫 살림 실패 없이 장만하는 법 누구나 한 번쯤 설레는 마음으로 첫 살림을 장만하는 순간이 온다. 하지만 새로운..